독일 앙상블 한트베르크 / Ensemble hand werk
2011년에 창단한 현대음악 앙상블 hand werk는 이들이 의뢰한 작품의 '지속 가능성'과 '재사용성'에 중점을 두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한 번 연주되고 잊혀지기 쉬운 새로운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다듬고, 보존하며, 생명을 불어넣는데 주력하고 있다. “Handwerk"는 독일어로 "수공예"를 의미하며, 앙상블은 그들의 연주 기술과 작품에 대한 세심한 접근, 해석의 질을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다. 기본 편성된 악기 외에 일상적인 물건, 자작 악기 또는 전자 장치들로 구성된 곡들 또한 소화하며, 여섯 명의 연주자들이 현대음악의 표준 레퍼토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물, 실험적인 협업 프로젝트, 음악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연주해오고 있다.
아시아와 미국을 포함한 국제 콘서트 투어 외에도, hand werk는 다름슈타트 여름 강좌,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비텐 현대음악제, 울트라샬 베를린, NOW! 에센, Acht Brücken 쾰른, 자그레브 비엔날레, 그라츠의 Impuls, 위트레흐트의 가우데아무스, 그리고 바르샤바 가을 음악제와 같은 페스티벌에 초청되었고, 또한 여러 CD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6년 동안 매년 4회씩 진행되는 지속적인 콘서트 시리즈 HWxxC_를 쾰른에서 기획해오고 있다.
The six-piece chamber music ensemble hand werk, founded in Cologne in 2011, strives for sustained repertoire cultivation, technical precision and the highest artistic level in the field of contemporary music. In addition to international concert tours to Asia and the USA, hand werk has been a guest at festivals such as the Darmstadt Summer Courses, Bayreuth Festival, Wittener Tage, Ultraschall Berlin, NOW! Essen, Acht Brücken Cologne, Zagreb Biennale, impuls in Graz, Gaudeamus in Utrecht and Warsaw Autumn and is involved in the production of several CDs. For six years now, the ensemble is organizing the ongoing concert series HWxxC_ with four editions per year.
- 다니엘 아기 / Daniel Agi (Flute)
- 김현정 / Heni Hyun Jung Kim (Clarinet)
- 니클라스 자이들 / Niklas Seidl (Cello)
- 티보 쉬릭 / Thibaut Surugue (Piano)